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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증서에 대해 알아봅시다.법, 경제 2017. 1. 19. 16:14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짱입니다.
차용증서? 라는 얘기를 들어 본적이 있을 겁니다. 금전을 빌려 쓴 내용을 증명하는 문서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 쓰는 증서라는 뜻입니다.
차용증서에 대해 자세하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차용증서란?
차용증서와 어음 및 수표는 돈의 지급을 약속한 ‘약속문서’라는 점에서 개념적으로 유사하나 실제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차용증서(借用證書; IOU)는 주로 개인 간의 금전대차시(金錢貸借時; 즉,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에 교환되는 사적인 문서이다. 돈을 나중에 내줘야 하는 쪽(채무자)이 언제 얼마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을 적어 돈을 받을 쪽(채권자)에게
건네주는 ‘빚 문서’에 해당합니다. 규격화된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게 됩니다.
나중에 분쟁의 소지가 있는 불 명확한 점이 없도록 상환방법과 이자율, 연체이자율, 추가 약정사항 등을 상세히 포함시킬 수도 있다.
그러한 업그레이드판 차용증을 민법에서는 ‘금전소비대차계약서’라고 한다.
이러한 차용증서(줄여서 ‘차용증’이라고도 한다)는 오로지 개인의 신용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사적인 돈 거래에서오가는 문서이기 때문에 은행 등 금융기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따라서 지급기일에 돈을 갚지 않더라도 (고성과 멱살잡이, 소송제기 등의 일은 있겠지만) 금융기관의 제재조치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돈을 지급받을 때는 수표나 약속어음의 경우처럼 은행 창구를 통하는 것이 아니라 차용증서를 써준 사람을 직접 만나야한다. 또한 어음과 달리 배서(背書; 뒷면에 이름과 주소를 쓰고 서명하는 것)를 하더라도 남에게 권리 이전이 되지 않습니다.
차용증서에 대해 이해가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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