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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대명동 계대:: 오칠구 분식포차
    맛집 2017. 1. 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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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짱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거나 저렴한 가격에 술을 마시고 싶다거나 1차는 마셨는데 간단하게 한잔 더 마실 수 있는 술집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대명동 계대쪽에 있는 오칠구 분식포차 입니다. 오칠구는 많이 봤는데 오칠구 분식포차는 처음 봤는데요. 간판이나 분위기나 메뉴판도 같은 오칠구다 보니까 비슷했습니다. 분식포차인 만큼 분식이 추가된 것 같아요. 지금 현재 경북대 정문, 대명동 계대 딱 두군데만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앞에서 보면 가게가 좁아 보이나 쭉~들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어느 술집이나 비슷하듯이 나이드신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는 "고객이 짜다면 짜다!" 라는 문구가 주방에 적혀 있었고 주방에서 음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주방에는 분식집 처럼 순대파는 곳 처럼 찜기가 있고 그런 분위기였고 오픈된 주방이기 때문에 음식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앉으면 과자랑 오뎅국물을 줍니다. 저희는 메뉴를 떡볶이, 납짝만두, 쥐포튀김, 순대볶음, 야채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다 주문해도 1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소주도 아직 3,500원으로 좋았습니다. 분식포차인 만큼 주변 테이블을 봐도 분식위주로 많이 시켜 먹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징어튀김, 튀만두 등 분식집에서 술 한잔 마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떡볶이 맛이 괜찮았고 순대볶음은 제 입맛엔 좀 많이 짜게 느껴졌습니다. 짜게 드시는분이 아니시라면 주문하실 때 미리 야채를 좀 더 넣어주세요 라던지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야채계란말이는 다들 많이 주문하셔서 주문해봤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머스타드랑 데리야끼 소스가 올라갑니다. 머스타드를 싫어하시는 분은 주문하실 때 미리 빼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따로 찍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5,000원이라는 가격에 괜찮은 맛으로 추천드립니다! 분식포장마차에 테이블에 있는 곳에서 소주한잔 마시는 기분, 분식과 소주, 맥주 한잔 하시고 싶은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술 한잔 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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